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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 여행 한 컷

중국 칭다오 여행 코스 중 빠지지 않는 코스 중의 하나, 60m 높이에서 유럽식 붉은 지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어산 전망대다. 이 날은 날이 흐려 아주 선명한 전망을 보진 못했지만, 바다 앞에 위치한 아름다운 주택들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던 곳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아주 맑은 날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픈 곳이다. One of the most important courses in Qingdao, China, is the observation deck of Soeosan Mountain, where you can see the European-style red roof at a glance from a height of 60m. It was cloudy on this day, so I didn't get ..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대관람차, 속초 아이 높이는 약 65m,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1회 운행시간은 약 15분이다. 속초아이에서 본 한낮의 전망도 좋겠지만 내가 선택한 밤의 야경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Sokcho Eye, a Ferris wheel, is becoming a new landmark in Sokcho. The height is about 65m, can accommodate up to six people, and the operation time is about 15 minutes. The midday view from Sokcho Ai is good, but I remember the night view I chose was so good.

아침에도 야외 수영이 가능한 필리핀 날씨 특성상 이 날도 이른 시각부터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단 한 줄의 수평선 뿐이었던, 푸른빛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곳 소담한 사이즈의 수영장과 긴 슬라이더가 너무도 재밌는 곳이었다. Due to the Philippine weather, which allows outdoor swimming in the morning, many people were swimming from early hours on this day. Where the blue light was so beautiful, the boundary between the sky and the sea was only one line of horizon. The small swi..

눈이 많이 왔던 그 해 겨울, 몽산포 해수욕장 모래사장에도 눈이 쌓였다. 바다를 향해 걷고 있는 발걸음이 너무나도 신비로웠던 순간, 모래사장을 걷고 있지만 내 발자국들이 남은 곳은 눈밭이었다. In the winter of that year, when there was a lot of snow, snow also piled up on the sandy beach of Mongsanpo Beach. The moment when I was walking towards the sea was so mysterious, I was walking on the sandy beach, but my footprints were left in the snow.

2001년 3월 31일 개장한,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다. 조명이 켜진 밤의 지구본이 더 이쁜 이곳, 역시나 많은 인파들로 인해 지구본 인증숏을 남기는 것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파란색의 지구본, 실제 지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Opened on March 31, 2001, it is Asia's first universal studio theme park located in Osaka, Japan. I remember it was hard to leave a globe certification shot here, where the illuminated night globe is prettier, due to the large crowd. The blue g..

2019년도 4월에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 한낮의 다리경관도 이쁘지만 역시나 해가 진 후 조명 켜진 출렁다리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다. 길이가 402미터나 되는 출렁다리는 한번 왕복하기에도 30여분 이상이 걸리는 곳으로, 철망으로 되어 있는 바닥을 통하여 호수의 푸른 물을 보며 걷는 묘미 또한 일품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음악분수로 기록되어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는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 기준으로 주간 4회(오전 11시, 오후 1시·3시·5시), 야간 3회(오후 8시·8시 30분·9시) 가동되고 있으니 그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는 것도 아주 좋으리라 생각된다. 나 역시 이 날 본 음악분수의 큰 규모에 감탄을 했으며 아직도 그 아름다움과 그 흥분됨을 잊지 못하고 있다. The ..

Glendambo는 로드트립 중 쿠버페디에서 애들레이드로 오는 길에 들른 마을이다. 마을 입구의 간판에 적힌 Population으로 이 마을이 아주 작은 마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양..... 22,500 파리..... 2,000,000 그리고 인간..... 30! 아주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마을이었다. Glendambo is a village on the way to Adelaide from Kuberpedi during a road trip. The population on the sign at the entrance of the village shows that it is a very small village. Sheep...... 22,500 Fries...... 2,000,000 And Hu..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테마파크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유니버설 스튜디오다. (세계 최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지구본의 특징은, 은색의 뼈대 위에 금색의 "Universal Studios" 글자가 새겨져 있는 지구본이 빙글빙글 돌면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방문했던 저 날도 인파가 많아 지구본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여러 번 갈 수 있는 곳이 아닌 만큼 눈치껏 자리를 잡고 인증숏은 반드시 남기도록 해보자. It is a theme park in Los Angeles, California, and the second oldest universal studio in the world. (The world's first Un..

"런던"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중 이 빨간 2층버스도 빠지지 않는 것 중의 하나일 것이다. 달리고 있는 버스를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은 사진 한 장을 건졌을 뿐이지만, 그래도 이 사진 한 장을 남겼다는 사실에 아주 기뻤던 기억이 난다. 흔한 버스지만 웬일인지 그날은 저 한대의 버스를 본 게 전부였기 때문이다. There are many things that come to mind when you think of "London" but this red double-decker bus is one of the things that you don't miss. It was a picture of a running bus, so I just took a picture t..

이날따라 한낮의 사이판 하늘은 너무나도 흐렸고 구름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흘러 해가 질 무렵, 아직 걷히지 않은 검은 구름이 붉은 기운에 밀리고 있는 하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석양이지만 오늘 본 석양과 내일 본 석양이 다르듯 사이판에서 본 석양 또한 다시는 볼 수 없는 황홀한 광경이었다. On this day, the midday sky in Saipan was so cloudy and cloudy. But as time passes and the sun goes down, the sky is pushed by the red energy by the dark clouds that have not yet been lifted. It is a sunset that can be seen every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