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2022. 9. 11

 
 
2019년도 4월에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
 
한낮의 다리경관도 이쁘지만 역시나 해가 진 후 조명 켜진 출렁다리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다.
 
길이가 402미터나 되는 출렁다리는 한번 왕복하기에도 30여분 이상이 걸리는 곳으로, 철망으로 되어 있는 바닥을 통하여 호수의 푸른 물을 보며 걷는 묘미 또한 일품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음악분수로 기록되어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는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 기준으로 주간 4회(오전 11시, 오후 1시·3시·5시), 야간 3회(오후 8시·8시 30분·9시) 가동되고 있으니 그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는 것도 아주 좋으리라 생각된다. 
 
나 역시 이 날 본 음악분수의 큰 규모에 감탄을 했으며 아직도 그 아름다움과 그 흥분됨을 잊지 못하고 있다.
 
 
The Yedang Lake Suspension Bridge was opened in April 2019.

The scenery of the bridge in the middle of the day is beautiful, but the beauty of the suspension bridge that lit up after sunset is indescribable.

The 402m-long suspension bridge takes more than 30 minutes to return, and the beauty of walking while looking at Australia's blue water through the bottom of the wire mesh is also outstanding.

Currently, the Yedang Lake Suspension Bridge music fountain, recorded as the widest music fountain in Korea, is operated four times a week (11 a.m., 1 p.m., 3 p.m., and 5 p.m.) and three times a week (8 p.m., 8:30 p.m., and 9 p.m.) on Fridays, weekends, and holidays, so it is also good to enjoy beauty together. 

I also admired the formation of the musical fountain I saw that day, and I still can't forget its beauty and excitement.